미국에서 시험관을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서 2022년 12월 시험관을 진행했다. 한국에서의 시험관 프로토콜에 대한 문의가 있어 기억을 더듬어 글을 작성해 본다. 초진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첫 진료를 갔다. 전반적인 현재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나팔관 조영술 등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나팔관 조영술은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웬만한 고통은 무던한 게 지나가는 탓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나팔관 조영술 진행해 보니 정말 아팠다. 특히 약이 들어갈 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정도였으니. 혹시 나팔관 조영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약간의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수 있겠다. 과배란 과정나팔관 조영술 및 모든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어 생리 이틀 째에 방문을 하고 바로 시..
한국과 미국에서 시험관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과 미국 난임 병원의 다른점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당연히 같은 시술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과정들은 비슷한 점들이 많았지만 직접 시술을 받는 입장에서는 아무리 사소한 것들도 중요한 경우가 많기에 기록을 해보고자 한다. 이 기록은 전적으로 나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므로 일반화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1) 약의 종류시험관을 진행하면 하나하나 기억하기도 힘든 약들이 많이 있다. 한국 난임병원에서 활발하게 사용하는 약들이 미국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어떤 약이 더 좋고, 어떤 약이 더 나쁘다기보다 사용하는 약의 브랜드가 다르다고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 한국에서는 과배란 약으로 고날에프를 사용했었는데 미국에서는 폴리스팀(Foll..
2023년 12월 한국에서 3주간의 휴가를 보내고 뉴욕으로 돌아왔다.2024년 새해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시험관을 진행하는 일이었다.작년 8월 이미 맨해튼에 있는 난임센터에서 모든 검사를 마쳤기 때문에 시험관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지난 1월 병원을 방문해 일정을 잡고 2월부터 장기요법을 시작했다.3월에 난자 채취를 하고 이제 그 후의 이야기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지난 이야기는 여기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newyork25.tistory.com/11) (1) 5일 배양과 PGT 3월 13일 난자 채취를 하고 6일 이후인 3월 19일 병원으로부터 4개의 수정란 중 1개가 살아남아 1개를 PGT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PGT를 하기 위해서는 수정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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