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험관을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서 2022년 12월 시험관을 진행했다. 한국에서의 시험관 프로토콜에 대한 문의가 있어 기억을 더듬어 글을 작성해 본다. 초진한국에서는 2022년 11월 첫 진료를 갔다. 전반적인 현재 상태에 대해 점검하고 나팔관 조영술 등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나팔관 조영술은 아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웬만한 고통은 무던한 게 지나가는 탓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나팔관 조영술 진행해 보니 정말 아팠다. 특히 약이 들어갈 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정도였으니. 혹시 나팔관 조영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약간의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수 있겠다. 과배란 과정나팔관 조영술 및 모든 필요한 서류가 준비되어 생리 이틀 째에 방문을 하고 바로 시..
동결 이식 모니터링 1차 - May 3, Friday7시가 되자 알람이 울렸다. 평소 때는 8시가 넘어야 겨우 몸을 일으키는데 오늘은 빨리도 눈이 떠졌다. 조금 더 자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게으른 마음은 잠시 접어 두고 몸을 일으켰다. 오늘은 동결 이식을 위한 첫 번째 모니터링을 가는 날이다. 보통 모니터링을 하면 피검사와 초음파를 같이 하는데 오늘은 피검사만 있는 날이다. 약 1주일 동안 하루에 세 번씩 에스트로겐 약을 먹었다. 에스트로겐 수치에 따라 앞으로의 약을 먹는 일정도 달라지게 될 것 같다. 과배란을 할 때는 참 마음이 힘들었다. 시험관을 진행하시는 다른 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과도한 호르몬 약을 주입하다보니 감정에도 영향을 주는 듯했다. 조금은 다행인 것은 에스트..
지난 4월 5일 닥터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5일 배양을 해서 PGT 검사를 보낸 배아가 정상 소견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기뻤고, 한편으로는 너무 들뜨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5일 배양 배아가 나오기 쉽지 않지만 PGT를 통과하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놀라기도 하고 기쁘기도 했다. 하지만 이식을 하고 착상을 하는 것은 또다른 이야기이기에 너무 앞서서 들뜨고 싶지 않았다. 기대하는만큼 실망도 크게 오기 마련이지 않는가. 여튼 남편에게도 소식을 전하고 오늘 4월 8일 오피스에 연락해 보험을 다시 한번 체크했다. 나는 보험을 두 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험 클레임 과정이 좀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듯했다. 이제 다음 생리가 시작하면 병원에 연락해 방문 일정을 ..
- Total
- Today
- Yesterday
- 난임
- 미국임신
- 에스트로겐
- 미국임당확정
- 과배란
- 동결이식
- 태아두개골
- 미국임당
- 미국시험관
- 뉴욕시험관
- 3일배양
- IVF
- 소양증극복
- 우울증
- 5일 배양
- pgt
- 프로게스테론
- 난임우울증
- 시험관
- 임산부소화기능저하
- 태아척추
- 5일배양
- 난자채취
- 해켄색병원
- pgt통배
- 임신성공
- 신선이식
- 미국임당재검
- 임신
- 통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